gtx1060 6gb MSI 그래픽카드 사용후기

배틀그라운드나 오버워치와 같이 고사양 PC 게임을 할 때 필요한 gtx1060 6gb MSI 제품에 대해 이야기 해볼게요.

컴퓨터를 업무용으로 사용하거나 인터넷과 문서 작업 위주로만 이용한다면 그래픽 카드가 필요 없어요. 저도 원래는 없었는데요. 게임방에서만 즐기던 블리자드의 오버워치를 집에서도 하고 싶어서 그래픽카드를 구입했어요. 오버워치를 돌리기 위해서는 gtx1060 3gb나 gtx1050ti 정도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해도 충분한데요. 앞으로 나올 게임을 대비하여 과감히 6gb를 구입했어요.

gtx1060 6gb 반년 동안 사용한 후기.

저도 처음으로 비싼 그래픽카드를 구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 저것 만이 따져보았어요. 가장 첫 번째로 보는 것은 가성비인데요. 가격 대비 성능을 따져보았을 때 gtx1060이 알맞다고 생각했어요. 6gb가 아닌 3gb도 생각해 보았지만, 3gb를 선택할꺼면 굳이 gtx1060로 갈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어요. 가격 차이도 얼마 나지 않고요.

두 번째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소음이에요. 이전에 중고로 사용하던 카드가 gtx750이었는데요. 고사양 게임을 할 때마다 굉장히 큰 소음이 났어요. 컴퓨터가 폭발할 것 같은 느낌이 들지는 않았지만, 너무 시끄러워서 게임에 집중하기 어려웠어요. 소음이 그 정도로 크게 날 정도면 발열도 심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온도 체크 프로그램을 돌려보니 그래픽카드 온도가 굉장히 높았어요. 이번에 gtx1060 6gb로 바꾸면서 그런 걱정은 없어졌어요. 소음도 크지 않고, 그만큼 발열도 없어요.

세 번째는 게임을 하지 않을 때 나는 소음이에요.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을 할 때에는 그래픽카드를 많이 사용해요. 그럴 때에 그래픽카드의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팬이 열심히 도는데요. 반대로 간단한 업무를 보거나 인터넷을 할 때에는 그래픽카드를 별로 사용하지 않겠죠? 이럴 때 제로팬 기능이 있는 MSI의 gtx1060 6gb 제품은 팬이 돌아가지 않아요. 그래서 평상시에는 더 조용해요.

이번 시간에는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그래픽카드인 gtx1060 6gb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어요.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해당 제품은 최근에 출시된 고사양 게임을 충분히 돌릴 수 있고, 게임할 때는 소음이 적은 편이에요. 가벼운 프로그램이나 작업을 할 때에는 팬이 돌지 않고요. 저처럼 소리에 예민한 분들에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