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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후기

피터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를 펼치며


피터드러커는 지식근로자에 관해 이야기 한다. 거의 모든 사람이 지식근로자라고 하지만 제대로 된 성과, 높은 성과를 내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고 한다.


생각해보니 극히 일부만 성과를 내는 지식근로자가 되는 것이 옳은 걸까? 대부분은 그저 편히 일하고 인생을 즐기고 싶어 하는데 왜 일에 몰입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과 비교를 당해서 패배자로 만들어야 하는 걸까? 제대로 된 성과나 높은 성과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지식근로자의 역할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일반근로자나 자유근로자나 이런 역할을 요구해주면 어떨까?


대다수의 사람이 달성할 수 있는 그 역할을 지정해준다면 어느 정도 달성하고 남은 시간에 세상의 긍정적 에너지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반대로 지식근로자의 역할을 요구하고 강제로 경쟁을 시킨다면 성과는 성과대로 안 나고 상실감과 불만족, 피로함으로 발생한 부정적 에너지가 세상에 퍼져나가지 않을까?


피터드러커는 지식근로자는 고도의 지적 능력, 지적 수준을 가지고 상상력도 풍부하단다. 내가 잘못 이해한 것인가 지식근로자는 따로 있고 나머진 일반근로자라고 말한 걸까?


하여튼 지식근로자든 일반근로자든 상관없이 뛰어난 성과를 내기 위해 이 책을 집어 든 사람은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피터드러커와 대화를 통해 주체적이고 진짜 성과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단 말이다.


줄을 하나하나 치면서 읽어보도록 하겠다.